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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우체통

요즘은 우체통을 이용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인터넷과 문자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우체통을 이용할 일이 없어진 탓이다. 어느 시인은 저마다의 사연을 들고 우체국을 찾는다 했다. 우체국, 우체통을 차는 사연의 사람들. 그렇다. 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우리의 일상, 우리의 매일이 사연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사연 한 꾸러미 씩을 안고 살아간다. 오늘의 꾸러미는 오늘 풀고 내일은 내일의 꾸렁이를 메고 가자. 설령 무겁고 어깨가 아프더라도, 꾸러미가 있었음이 행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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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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